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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짧지만 좋은글 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25 10:12
조회수
1467

<감사함에 대하여>

감사를 못하면 감사를 모르고 기뻐하지 못하면 기쁨을 알지 못한다.

기도함이 없으면 형통함이 없고 하느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한다.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 니체>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생각하라.

'오늘은 단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좋으니 누군가 기뻐할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결혼은 30%의 사랑과 70%의 용서다.(R.J.스티븐슨)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 루터 킹 목사>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발을 내딛어라.


<긍정의 힘 / 카뮈>

삶에 대한 절망 없이는 삶에 대한 희망도 없다.


<기도>

신은 손뼉소리나 울부짖는 소리보다 침묵을 더 사랑하고 이해하신다.

한밤중의 고요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우리는 그 침묵 속에서 그 분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기도란 침묵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깊은 사랑이다.


<기다리는 인생 / 김법린 님, '기다리는 인생'>

조급한 마음에 무릎 꿇었네.

다시 오실 님 기다리며 눈시울이 젖네.

세상사 어지러워 편지를 읽네.

님 오신다는 소식에 한 없이 즐겁네.

님 기다리는 인생살이 초승달이 밝히네.


<긍정 에너지>

긍정은 치유 과정에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타인으로부터 긍정이 아닌 부정을 당했을 때는 마음의 상처가 깊어진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타인으로부터 긍정의 말이 나오길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를 긍정하면 되지 않는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과 칭찬은 영혼 깊이 울림이 전해진다.

- 셰퍼드 코미나스의《치유의 글쓰기》중에서 -


<곁에 있어 주는 것>

삶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 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 이주향의《치유하는 책읽기》중에서 -


<응원>

마지막으로 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릴리야, 사랑한다. 나는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너를 응원할 것이다.

그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네 날개를 마음껏 펼치거라.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

- 공지영 마리아의《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겨울비>

겨울에 내리는 비는,  혹독한 외로움을 견디어내지 못한 계절의 눈물일지도 몰라.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우산 속 동행이 없어도 슬프지 않는 걸 보면…….

겨울에 내리는 비는, 마음 아픈 이들을 위하여 하늘이 흘리는 눈물일지도 몰라.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까치가 떠난 빈 둥지에도 지붕을 만들어주고 싶은 걸 보면…….

- 미오새님, '겨울비' -


<거울도 내가 그 앞에 서야 비추지>

옥은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캐야만 얻을 수 있고

거울은 저절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비춰야만 보인다.

[玉不自出。人自採之。鏡不自見。人自照之。]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에서 -


<강된장>

된장을 뚝 떠다가 거르지 말고 그대로 뚝배기에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리고 마늘 다진 것, 대파 숭덩숭덩 썬 것과 함께 고루 버무리고 나서 쌀뜨물 받아 붓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풋고추 썬 것을 거의 된장과 같은 양으로 듬뿍 넣고 또 한소끔 끓이면 되직해진다.

다만 예전보다 간사스러워진 혀끝을 위해 된장을 양념할 때 멸치를 좀 부숴 넣어도 좋고, 호박잎을 밥솥 대신 찜통에다 쪄도 상관없다.

- 박완서(정혜 엘리사벳)의《호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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