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주었던 말 한마디가 얼마나 그분들을 가슴 아프게 했었는지... 그 말들을 지우고 싶어도... 그 분들에게는 상처로 남겠지요? 항상 그걸 아는 데 실천이 잘 되지 않습니다. 왜... 지나고 나서야 후회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살아간 다는 것은... 많은 것을 얻는 것임과 동시에 많은 것을 잃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이렇게 묵묵히 하루를 살아갑니다... 살다 보면 기쁘기도 할 테고 슬프기도 할 테며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게 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삶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그 무엇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무엇이... 무엇인지는... 아마도... 자신 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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